알리는 검은 마스크로 중무장한 자신을 찍은 후 '코로나... 뭐라고.... 볼륨을 높여 들어주세요'라는 자막을 달았다.
중국어 액센트의 목소리가 배경으로 들려왔고,
알리의 카메라 렌즈는 아시아인으로 보이는 한 사람을 향했다.
자신이 찍히는 줄도 모른 채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한 아시아인의 모습을 올린 다음 손 세정제를 찍어올렸다.
'이 바이러스는 나를 따라잡는 속도보다 더 빨리 움직여야할 것'이라는 자막을 달았다.
알리는 이 영상이 논란이 되자 "스냅챗에 영상을 올린 것을 후회한다.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고 바로 내렸다. 어떤 의도도 없었다.
마음이 상하신 분이 있다면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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