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V리그] 2024년11월08일 정관장 VS 현대건설 분석 중계
1. 경기개요
이번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는 대전 정관장(3승 1패)과 현대건설(4승 1패)이 맞붙는다. 정관장은 직전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홈에서 연승을 노리고 있다. 반면,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을 3-1로 꺾고 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양 팀 모두 강력한 공격력과 수비 조직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경기는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정관장은 현대건설의 리시브 불안을 공략하며 승리를 노리고 있으며, 현대건설은 수비의 끈기와 모마, 양효진을 중심으로 한 득점력을 앞세워 이번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2. 홈팀 분석: 정관장 (3승 1패)
정관장은 시즌 초반 3승 1패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도로공사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이 경기에서 정관장은 블로킹과 서브, 범실 등 여러 요소에서 우위를 점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아포짓 스파이커 반야 부키리치와 메가의 조화가 점차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부키리치는 리시브에도 기여하며 공격과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메가는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여주며 득점에서 중심을 잡고 있다.
중앙에서도 정호영이 안정적인 득점력을 발휘하며 상대 블로킹을 무너뜨리고 있다. 세터 포지션의 안정감 덕분에 공격이 원활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미들블로커 라인도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표승주의 득점력이 아직 미진한 부분이 있어 공격 다변화에는 약간의 과제가 남아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좌우 날개와 중앙이 조화롭게 운영되며 경기력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3. 원정팀 분석: 현대건설 (4승 1패)
현대건설은 현재 4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3-1 승리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이 경기에서 모마는 26득점을 올리며 공격의 중심을 확실히 잡았고, 양효진 또한 중요한 고비마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강한 블로킹과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으로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김다인 세터가 경기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조율하며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리베로 김연견의 안정적인 수비력 또한 팀의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정지윤이 시즌 초반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정지윤의 리시브 불안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정관장이 이 부분을 목적타 서브로 공략할 경우 현대건설이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4. 최종분석
정관장은 반야 부키리치와 메가의 좌우 날개를 중심으로 현대건설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어 승리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모마와 양효진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며, 수비에서의 안정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정지윤의 리시브 불안이 노출되면서 현대건설이 상대의 목적타 서브에 흔들릴 가능성이 있으며, 정관장이 이를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면 경기를 주도할 수 있다. 또한, 정관장의 좌우 날개인 부키리치와 메가의 활약이 돋보이며, 현대건설이 이들을 막아내기에는 다소 부담이 따를 수 있다.
현대건설은 김다인 세터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김연견의 수비력을 통해 경기를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모마와 양효진이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정지윤의 리시브 약점이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정관장이 현대건설의 리시브 불안을 공략하여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며, 공격력에서도 정관장이 현대건설보다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5. 픽추천
- 승무패 추천: 정관장 승리
- 핸디캡 추천: 정관장 핸디캡 승리
- 오버/언더 추천: 오버 (양 팀의 강한 공격력과 현대건설의 리시브 불안으로 인해 득점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음)
6. 결론
정관장은 이번 경기에서 현대건설의 리시브 불안을 공략하며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부키리치와 메가의 좌우 날개가 공격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정호영이 중앙에서 안정적으로 득점을 올려 팀 전체의 균형이 잘 잡혀 있다. 반면, 현대건설은 모마와 양효진의 득점력이 꾸준하긴 하지만 정지윤의 리시브 불안으로 인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김다인과 김연견이 경기 운영과 수비에서 안정감을 주겠지만, 정관장의 강한 서브와 공격력이 이를 압도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정관장의 승리와 오버 득점 경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