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지금껏 같이 무사하게 쉴 틈 없이 달려와준 우리 멤버들 모두 고맙고 수고많았어요. 멤버들이랑 함께 보냈었던 매 순간들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소중하고 감사해요.
지금껏 제 인생에서 가장 빛이나고 가장 소중했던 순간들 모두 우리 멤버들이랑 함께했던 날들이라 너무 행복하고 또 너무 감사하네요.
함께 지내면서 울고 웃고 이렇게 위즈원을 만나서 선물같은 나날들을 보낸게 모두 우리 멤버들이랑 함께 할 수 있었던 순간이라 너무 감사해요.
초반에는 뭐 성격,식성, 사소한거 하나까지 너무나도 다른 12명이서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우리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도 많이 했지만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여기까디 달려와준 우리 멤버들 정말 너무너무 고맙고 너무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가장 소중하고 저희의 존재의 이유인 우리 위즈원
정말 이 모든것들이 위즈원들이 없었다면 이룰 수도 없었고 해낼 수도 없었던 것들인것 같아요. 모두 가능하게 만들어준 위즈원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곁에 위즈원이 있어주는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한데 위즈원은 늘 저희에게 뭔가 더 해주고 싶어하시고 더 주지못해서 미안해하시는 그런 모습을 볼때 진짜 감사하다 못해 내가 정말 잘 태어났구나 내가 전생에 무슨 공을 세웠길래 이만한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하고 생각도 들더라구요.
위즈원 정말 마법같은 나날들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너무너무 사랑해요.
음.. 저희한테도 언젠가 우리한테도 `마지막이라는 게 오겠지` 라는 생각만 해봤었는데 이렇게 오니까 조금 많이 슬픈 거 같아요.
조금 많이 슬프고..
오늘따라 위즈원이 더 많이 보고 싶고, 함성 소리도 듣고 싶고, 같이 있고 싶어요.
이렇게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조금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위즈원 없이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그래서 앞으로 조금 무서울 것 같고, 많이 보고 싶을 거 같아요.
앞으로 위즈원하고 볼 수 없다는 게 많이 가슴이 아프고, 너무 보고 싶을 거 같아요
그래도 오늘이 끝나도 저희가 아이즈원이었다는게 변함이 없듯이, 우리 위즈원도 변함없이 위즈원이었다는 거 잊지 말아 주세요.
정말 많이 사랑하고, 너무 고맙고 너무 미안하고, 너무 사랑해요.
지금까지 예나였습니다 감사합니다